‘정글의 법칙’ 서인국이 제작진에 ‘사기’를 당했다.
2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몽골’ 편에서는 족장 김병만과 배우 이천희, 서인국, 예지원, 이천희, 김민교, 이선빈, 강남 등이 출연해 펼치는 ‘노마드 생존’ 스토리가 전파를 탔다.
이날 몽골에 도착하자 제작진은 “이제부터 이동할 생존지는 경치가 매우 훌륭한 파라다이스”라고 밝혀 멤버들을 설레게 했다.
하지만 헬리콥터를 타고 멤버들이 내린 곳은 척박한 고비 사막이었다.
이에 서인국은 실망한 표정을 지었고 제작진은 “재밌죠? 이게 사기야”라고 드라마 속 서인국의 대사로 서인국을 놀렸다.
결국 서인국은 “여기 전부 사기꾼만 모아놨다. 이렇게 판을 짜는 게 어디 있느냐”며 분노했다.
[사진=SBS ‘정글의 법칙 in 몽골’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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