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MC 유재석이 아이돌 그룹 엑소와 해외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2일 스포츠조선은 방송 관계자 말을 인용해 유재석이 엑소와 콜라보 미션을 완수하기 위해 엑소 월드투어 무대에 오른다고 보도했다. 해당 콜라보 미션은 지난 1월 MBC ‘무한도전’ 행운의 편지 특집 당시 광희가 유재석과 엑소의 합동 무대를 기원해 성사됐다.
유재석은 엑소와의 무대를 위해 무한도전 ‘미국 LA’ 특집이 끝난 지난 8월부터 틈틈이 춤 연습에 매진해 왔으며, 지난달 26일 열린 제 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개막식 참석도 뒤로 한 채 엑소와의 스케줄을 맞춰 연습에 몰두했다는 후문이다.
‘무한도전’ 사상 최초 역대급 콜라보를 예고한 유재석과 엑소의 만남이 과연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유재석이 오를 콜라보 무대는 오는 9월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엑소의 월드투어 무대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이재아인턴기자 leejaea55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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