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양호 조달청장은 2일 비축원자재인 전기동을 이용해 제철소용 핵심 조업자재와 산업기계제품을 생산하는 인천시 남구 소재 서울엔지니어링을 방문해 원자재 수급과 관련한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서울엔지니어링은 1968년 설립되어 제철소 관련제품을 꾸준히 생산하여 현재 세계 30여개 주요제철소에 공급하고 있는 전문 글로벌 기업이다.
정 청장은 이날 제품생산과 관련한 국내 비철금속 수급상황 및 가격동향, 정부 비축물자의 안정적 공급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정양호 조달청장은 “조달청은 비축 원자재의 안정적인 공급을 통해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소기업들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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