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언이 ‘W’ 씬스틸러로 맹활약 하고 있어 화제다.
이시언은 MBC 수목미니시리즈 ‘W-두 개의 세계’(송재정 극본, 정대윤 연출, 이하 W)에서 웹툰 작가 오성무의 문하생 박수봉 역으로 출연한다.
‘W’에서 이시언은 오연주(한효주)의 비밀을 가장 먼저 아는 인물. 덕분에 잘못한 거 하나 없이 마음고생 중이다. 얼굴이 없어진 오성무를 가장 먼저 발견하고 기절하기도 했고, 평소 좋아하던 강철(이종석)에게 100만원을 뺏기고도 아무 말도 못했기 때문. 이에 극한직업 체험 중이라는 말이 나오기도 한다.
아무한테도 말하지 못하고 밤잠을 설치며 극 중에서 매회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며 씬스틸러를 자처하는 이시언은 ‘W’에서 가장 극한직업을 맡은 인물이다.
또한 이시언은 ‘W’의 자타공인 홍보요정으로 활약하고 있다. 매회 본방사수를 독려하는 인스타그램으로 시청자들과 소통하고, 리우 올림픽 중계로 인해 드라마가 결방되었을 때는 함께 아쉬움을 나눴다.
한편 ‘W’는 현실 세계의 초짜 여의사 오연주가 우연히 인기 절정 ‘웹툰 W’에 빨려 들어가, 주인공 강철을 만나 로맨스가 싹트면서 다양한 사건이 일어나는 로맨틱 서스펜스 멜로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시청할 수 있다.
[출처=포도어즈 엔터테인먼트]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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