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미 킹의 sns 글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과거 그녀의 발언이 화제다.
제이미 킹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내 인생 최고의 친구는 테일러’ 그녀는 날개 없는 천사다” 라는 글을 게재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최근 한 매체는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그녀의 양아들을 위해 병원에 거액을 기부했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
한편 그녀는 지난 3월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끝난 뒤, 자신의 SNS를 통해 과거 성폭행 사실을 고백한 것으로 알려져 큰 관심을 받았다. 그가 이와 같은 고백을 할 수 있었던 데에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펼쳐진 레이디가가의 공연 때문으로 전해졌다.
그는 “레이디가가에게 정말 감사드린다. 이 사회에서 폭력을 당해야 했던 한 사람으로서, 힐링받는 기분이 들었다. 이제 용기를 낼 시간이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이번 공연 덕분에 내 자신을 사랑하게 됐다. 내 영혼에, 육체에, 감정에, 정신에, 과거 어린시절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사랑한다”고 전했다.
[출처=영화 스틸컷]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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