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30분 국회헌정기념관에서 1·2부로 나눠 열릴 예정이다. 1부는 10시 30분부터 발기인대회, 2부는 11시부터 축사와 특강으로 진행된다.
정의화 전 국회의장, 우윤근 국회사무총장이 축사를 담당하고 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한국경제의 오늘과 내일’. 이재오 창당추진공동위원장이 ‘한국정치의 오늘과 내일’이라는 제목으로 특강에 나선다. 한편 늘푸른한국당 창당발기인에는 전국에서 1만565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앙당 발기인과 지지자, 내외귀빈 등 약 7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늘푸른한국당(가칭)의 한 관계자는 “전국에 17개 시도당을 설립하고 내년 1월 중당앙 창당을 한다는 계획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다만 정치권 일각에서는 현직 의원이 한명도 참여하지 않은 신당이 내년 대선 정국에서 어떤 역할을 해낼 수 있을지에 회의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김상용기자 kim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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