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안전수칙을 노랫말로 만들어 재난 대응능력을 키우려 기획한 이번 대회에는 각 자치구를 대표하는 초등부 22팀, 유치부 23팀 등 1,300여명이 참가한다.
유치부는 올바른 119 신고법을 주제로 한 ‘119신고’, 낯선 곳에 갔을 때 조심해야 한다는 내용의 ‘침착하게 기다려요’ 등 곡을 율동과 함께 선보인다.
초등부는 비상구 위치를 잘 알아두자는 내용과 집 안에 불날 요소가 있는지 잘 살피자는 내용의 곡을 발표한다.
대상을 받은 초등부·유치부 1팀씩은 다음 달 17일 제주도에서 열리는 전국 119 소방동요대회에 서울시 대표로 출전한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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