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비밀’ 오민석이 김윤서와 하룻밤을 보내지 않았음을 알았다.
1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에서는 강지유(소이현 분)이 유강우(오민석 분)에 채서린(김윤서 분)의 또 다른 비밀을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지유는 유강우를 만나 “말할 게 있다. 그날밤 호텔에서 채서린 실장님과 함께 있었던 게 맞냐”고 물었다.
이어 강지유는 “그날 밤 부모니과 유강우씨를 기다렸다”며 “연락이 닿지 않아 걱정하던 중 전화를 걸었거 낯선 여자 목소리가 들렸다. 호텔방으로 달려가니 채서린이 아니라 다른 여자가 나왔다”라고 밝혔다.
이에 유강우는 채서린을 찾아 “그 날 밤 호텔에서 무슨일이 있었는지 똑바로 말해라. 당신 그날 밤 거기 있었던 것 맞아? 호텔방에서 다른 여자가 있었다는데 누구야?”라며 분노해 소리쳤지만 채서린은 답이 없었다.
하지만 그 순간 그날 호텔방에 있었던 여자가 등장하며 채서린을 향해 “언니, 오랜만이다”고 인사를 건넸다.
[사진=KBS2 ‘여자의 비밀’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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