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물티슈 전문 브랜드 ‘베베숲’이 BI(Brand Identity) 리뉴얼을 통해 영유아 토탈브랜드로 도약한다. 베베숲은 1995년부터 아기 피부 본래의 순수함과 건강함을 위해 연구해 온 아기피부연구소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탄생한 아기물티슈 전문 브랜드다.
베베숲은 아기물티슈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지만 향후 아기들을 위한 토탈 솔루션을 제시하기 위해 ‘영유아 토탈 브랜드’로 BI 교체를 결정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토탈 영유아 브랜드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 베베숲은 이전부터 아기물티슈 외에 여러 영유아 제품을 선보이며 토탈 브랜드로서 기반을 다졌다.
아이들이 스스로 배변 뒤처리부터 손 씻기까지 할 수 있도록 트레이닝하는 ‘아이캔’ 시리즈부터 가족의 안전한 야외활동을 위한 모기 및 야생진드기 기피제 ‘버그프리’도 선보인 바 있다.
베베숲이라는 이름은 ‘Bebe(프랑스어: 아기)’와 ‘Sup(Supreme: 최고의)’을 합성한 단어로 아기에게 최고의 것을 주고자 하는 마음을 상징한다.
이에 변경된 ‘Bebesup’로고 중 첫 스펠링인 ‘B’에는 건강한 아기피부를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는 베베숲을 표현하기 위해 연구 및 실험에 사용되는 ‘플라스크’ 모양으로 그려 넣었다.
로고 위쪽에는 1995년부터 20여 년이 넘는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아기피부를 위해 연구하고 있다는 의미로 ‘SINCE 1995’를 표기해 아기연구소의 전통성을 강조했다.
베베숲 관계자는 “1995년부터 진행된 연구는 아이를 향한 엄마의 마음에서 시작됐다. 건강한 아기피부와 더불어 자연 그대로의 가치를 담기 위해 노력한 만큼 단순한 이미지 변화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제품 생산에 주력할 것”이라며 “20년 넘게 쌓아온 기업의 신뢰를 보다 강화하는 가운데 엄마와 아기를 보듬어 주는 영유아 토탈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베베숲은 BI 변경 기념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제품 및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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