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 창설 1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는 국방부, 군 공병부대, 미군기지 이전사업 참가 업체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평택 미군기지 이전사업은 우리 건설업계가 경험해보지 않은 미 국방부 시설 기준을 적용했음에도 한국 업체가 설계·시공·사업관리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사례”라며 “이번 세미나는 현장 사례 정보 교류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평택 미군기지 건설사업의 다양한 사례와 이를 통해 얻은 교훈은 앞으로 국내 건설사가 주한미군은 물론, 해외 건설사업에 참가할 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권홍우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