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는 옹진군 소청·소야·승봉·이작·백아·문갑도 등 6개 섬을 대상으로 원격진료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화상 원격진료는 보건소 근무 의사가 섬 보건진료소를 방문한 환자에게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보건진료소에서 근무하는 간호사가 환자 생체정보를 측정하고 디지털 헬스케어시스템을 이용해 측정 정보를 보건소로 전송하면, 의사는 환자에게 알맞은 진료방향을 간호사에게 전달한다.
간호사는 의사 소견을 참고해 진료와 처방을 한다.
현재 서비스가 제공되는 6개 섬에서 연간 1,500명이 이용할 정도로 섬 주민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시는 내년에는 강화군 삼산 보건지소와 서검 보건진료소, 서도보건지소와 볼음 보건진료소 간에도 원력 진료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인천=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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