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호 태풍으로 47만 명 대피령이 내려져 수십만 명이 대피했다.
지난 30일 10호 태풍(라이언록)이 일본 혼슈(本州) 북부에 상륙해 교통이 마비되고 수십만 명이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호쿠 지역 6개 현에서는 전주 훼손과 전선 절단으로 약 3만5000 가구가 정전됐고, 미야기현에서는 70대 여성이 강풍 때문에 문에 손이 끼어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7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당국은 일대 주민 약 47만 명에 피난 지시 또는 권고했다.
한편 일대 공항에서는 약 120편이 결항하기도 했다.
[출처=YTN 뉴스화면 캡처]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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