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양호 조달청장은 30일 부산지방조달청에서 해양수산부,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 해양산업 관련 업체 등 해양산업 관계자들과 현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회의는 매월 개최하던 간부회의 대신 유관기관·조달업체들로부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해양산업분야 발전방안을 듣고 조달정책을 통한 해양관광·해양레저장비 등 국내 해양산업 성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조달청은 지난 25일 해양관광상품으로는 최초로 ‘해양레저안전체험상품‘을 계약체결하고 나라장터를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국내여행과 내수 활성화를 뒷받침하고 있다.
정양호 조달청장은 “정부 3.0취지에 맞게 소통과 협업을 통해 국내 해양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줄 수 있는 조달 정책을 적극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