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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밥맛 좋고 수확 빠른 신품종 조생종 쌀 개발

경기도농업기술원, 30일 벼 신품종 ‘경기10호’ 실증재배 평가회

경기도농업기술원이 밥맛이 좋고 병충에 강한 조생종 신품종 벼를 개발했다.

경기도 농기원은 30일 도내 벼 재배농가, 농업기술센터 관계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시 농가실증재배 현장에서 ‘경기10호’ 평가회를 개최했다. ‘경기10호’는 최고 품질 벼 품종인 ‘칠보’와 ‘운광’을 교배해 육성한 것으로 칠보의 이삭수가 많은 특성과 운광의 숙기(벼 익는 시기)가 빠른 점을 접목했다. 올해 포천 농가실증재배 결과 이삭이 7월 24일경 나와 기존 경기지역에서 많이 재배하는 조생종 벼와 비슷했다.

도열병과 줄무늬잎마름병에 강하며, 수확 전에 이삭이 쓰러지거나 비로 인해 젖은 상태가 오래되면 싹이 터 쌀 품질이 나빠지는 현상도 적다. 또한 도 농업기술원 자체 식미 평가에서 밥맛도 좋아 우수한 품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수원=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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