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육대’ 부상자 속출 소식에 네티즌이 분노를 드러냈다.
29일 MBC 추석특집 프로그램인 ‘아이돌 스타 육상 리듬체조 풋살 양궁 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 측은 “방탄소년단 진이 풋살 경기 중 상대팀과 부딪혀 코피가 났다. 대기하고 있던 의료진이 바로 응급조치를 했다”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같은 날 부상을 당한 빅스 레오의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레오가 풋살 경기 도중 상대 선수와 부딪혔다. 코에 타박상을 입고 병원에 가 치료를 받았다”며 “퇴원 후 현재 숙소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괜히 사람 다치는 아육대 말고 아이돌역사퀴즈대회 같은 거나 해라(when****)”, “아육대가면 얻는건 다치는것 뿐임; 아육대 진심 핵쓰레기임 폐지는 이런 프로그램 없애라고 있는거다^^;(kimu****)”, “꼭 아육대로 해야하는건가요 퀴즈라던지 춤같은걸 한다면 다치지도 않을텐데 ....하(gu35****), ”아육대 하지 말고 요즘 설현이나 티파니 역사에 몰라서 욕 엄청 먹었는데 아이돌끼리 역사 퀴즈 이런 거나 하지(2933****)“라며 분노를 표했다.
[사진=MBC ‘추석특집 2016 아이돌스타 육상 리듬체조 풋살 양궁 선수권대회’ 홈페이지 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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