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연인’ 아이유가 강렬하게 첫 등장을 알렸다.
29일 첫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서 해수(아이유 분)가 고려로 타임슬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해수는 “백 년이나 천 년쯤 잠들고 싶었던 적 있어요? 차차 괜찮아지겠지 했는데 또 다른 문제가 터지고”라며 길거리에 앉아 신세를 한탄했다.
이어 해수는 “나 빚더미에 앉힌 그 새끼, 나 속이고 도망간 그 기지배. 역시 사람은 믿는 게 아니었는데”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후 해수는 물에 빠진 아이를 발견하고 구하기 위해 물에 뛰어들었다.
해수는 아이를 무사히 구해냈지만 개기일식이 일어나며 물 속으로 빠져들어갔다.
결국 해수는 과거의 기억들을 떠올리며 고려로 타임슬립했다.
[사진=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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