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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이인원 '유서' 내용…"롯데 그룹 비자금은 없다"

26일 검찰 소환조사를 앞두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진 롯데그룹 2인자이자 신동빈 회장의 최측근인 이인원 그룹 정책본부장(부회장)./출처=연합뉴스




롯데그룹 2인자이자 신동빈 회장 최측근인 이인원 그룹 정책본부장(부회장)이 유서에 “롯데 그룹 비자금은 없다”는 내용을 남겼다는 보도가 나왔다.

26일 경향신문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이인원 정책본부장 유서에는 “롯데 그룹 비자금은 없다”는 내용이 적혀있었다고 단독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 정책본부장이 남긴 유서는 A4용지 3장 분량이며 아들, 며느리,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게 남겼다.



매체는 유서에는 “롯데 그룹 비자금은 없다”는 내용 외에 “신동빈 회장은 훌륭한 사람이다. 먼저 가서 미안하다”, “너무 힘들다”는 말도 적혀있었다고 전했다. /이재아인턴기자 leejaea55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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