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검정고시에는 올해 1회차 합격률(70.4%)보다 합격률이 약 10%포인트 상승했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부문 78세 정모(여)씨, 중졸 부문은 77세 문모(여)씨, 고졸 부문은 74세 이모(남)씨다.
지난 4월 실시된 검정고시에서는 고졸 부문에 응시한 84세의 최복석씨가 최고령 합격자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이번 검정고시 최연소 합격은 초졸은 11세 이해담군, 중졸은 11세 이원명군, 고졸은 12세 전다빈군이 차지했다. 최고득점자는 중졸 부문의 류모(14·여)양 등 총 28명이다.
합격자는 25일 오전 10시 서울교육청 인터넷 홈페이지(www.sen.go.kr)와 자동응답 안내서비스(☎060-700-1918)를 통해 공개된다. 합격증은 25∼26일 교육청 내 학교보건진흥원에서 교부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다음 달 1일 오후 3시 교육청 강당에서 검정고시 합격자와 가족들을 초청해 합격증 수여식을 개최한다.
/노현섭기자 hit81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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