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우자 귀신아’에서 김소현이 위기에 처했다.
2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에서 김현지(김소현 분)가 악귀가 들린 주혜성(권율 분)의 손아귀에 들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봉팔(옥택연 분)을 위로하고 귀가하던 중 주혜성(권율 분)을 단둘이 만나게 되며 시청자들에게 긴장감을 안겼다.
이날 명철스님은 발견된 암매장 시신이 박봉팔의 아버지 박지훈(김민상 분)임을 확인했고 이에 박봉팔(옥택연 분)은 오열했다.
김현지는 장례식장을 찾아 박봉팔을 위로했고 박지훈의 영정 사진에서 과거의 기억을 떠올렸다.
박봉팔의 아버지 박지훈이 5년 전 김현지에게 어떤 물건을 건넸던 것.
김현지를 따라 장례식장에 주혜성이 등장하자 명철스님은 “네가 10년 전 내가 봉팔의 몸에서 떼어낸 악귀 아니냐”고 위협했다.
하지만 주혜성은 명철스님을 힘으로 제압하며 “그때 날 왜 봉팔이 몸에서 떼어냈냐. 봉팔이라도 살리고 싶으면 가만히 있으라”고 협박했다.
이후 김현지는 박봉팔에 마지막 인사를 전하러 박봉팔의 집을 찾았지만 아무도 없었다.
이어 김현지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주혜성과 만나 그가 준 차를 마시고 정신을 잃었다.
[사진=tvN ‘싸우자 귀신아’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