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구간은 서울 서남권 개발에 따른 교통수요 증가에 대처하고, 남부순환로 교통량을 분산한다는 목표로 지난 2010년 9월 총 사업비 827억원을 투입해 공사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이 구간 개통으로 남부순환로 외발산사거리∼화곡로 입구 구간의 상습 병목현상을 해결하고, 지역 균형발전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남부순환로 외발산사거리∼화곡로 입구 구간의 평균 통행속도는 현재 시속12㎞에서 시속 23㎞로, 남부순환로 외발산사거리∼부천시 봉오대로 사거리간 평균 통행속도는 시속 12㎞에서 시속 30㎞로 빨라질 전망이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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