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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더블유)’ 이종석, 진범 협박에 한효주 총 맞는 환상봤다…‘경악’

‘W(더블유)’ 이종석, 진범 협박에 한효주 총 맞는 환상봤다…‘경악’




‘W(더블유)’ 이종석이 살인범의 협박을 받았다.

1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W(더블유)’에서는 강철(이종석 분)이 가족을 죽인 살인범으로부터 전화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철은 발신번호표시제한이 걸린 전화를 받았다.

전화 속 목소리는 “내가 네 가족을 죽였잖아. 10년 전에 네 집에서”라며 “너, 가족이 새로 생겼던데 이번엔 그 여자 차례야. 이마에 총구멍을 내줄게. 기다려”라고 강철을 협박했다.

강철은 잠에서 깬 오연주(한효주 분)에게 “그때 끝이 계속으로 바뀌었다면서?”라며 “그래서 날 살려낼 수 있다면서”라고 물었다.



오연주는 “아직은 끝나면 안 되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했죠. 이유는 나도 몰라요”라고 답했다.

이후 강철은 “이제부터 완전히 새로운 가설을 세운다. 진범은 있다”며 “진범에겐 얼굴, 신변, 인격도 없다. 신의 변덕에 따라 어떤 맥락도 필요 없이 그는 언제든 나타나 살인할 수 있다”고 ‘W’ 프로젝트 보고서를 새로 작성했다.

하지만 강철은 오연주가 머리에 총을 맞는 환상을 보며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MBC W(더블유)’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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