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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스위프트 또 사랑 나눔…홍수 피해복구 100만弗 기부

테일러 스위프트




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26·사진)가 미국 루이지애나주의 홍수 피해 복구를 위해 100만달러(약 11억원)를 기부했다.

스위프트는 16일(현지시간) AP에 “지난해 ‘1989 월드투어’ 공연을 루이지애나주에서 처음 시작했을 때 그곳의 멋진 팬들이 우리를 매우 편안하게 맞아줬다. 루이지애나의 많은 분이 집 밖으로 내몰렸다는 사실에 가슴이 아프다”고 밝혔다. 그는 또 “그들이 이 어려운 시기를 견딜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사랑과 기도를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루이지애나에서는 지난주 말 폭우에 따른 홍수로 최소 11명이 사망하고 가옥 4만여채가 파손됐다. 현재 6만명 이상의 주민이 구호가 필요한 상태다.

한편 스위프트는 최근 1년간 콘서트 수익 등을 포함해 모두 1억7,000만달러를 벌어들여 최근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최고 수입 스타로 꼽히기도 했다./변재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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