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개학을 연기하는 초중고가 전국 11곳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대전과 경기, 충북, 충남에서 초등학교 1곳과 중학교 5곳, 고등학교 5곳이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개학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폭염 속 개학을 연기한 전국 11곳 학교들은 어제로 예정됐던 계약을 최소 이틀, 최대 일주일 연기했다고 전했다.
충남 미산초등학교와 미산중, 대전 대덕중은 18일로, 경기 심석중과 은혜고, 충남 공주정보고는 19일로 개학을 미뤘고, 전 충남여중, 경기 안산국제비즈니스고, 충북 보은중·보은자영고는 22일로, 충남 조선공고는 23일에 개학할 예정이다.
이뿐 아니라 전국 38개 학교가 폭염으로 인해 오전수업만 하거나 수업시간을 조정하는 등 단축수업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사진=연합뉴스TV 뉴스화면 캡처]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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