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브리핑] 프락스에어-린데 합병 논의...글로벌 가스업계 재편 가속

미국의 산업용 가스 공급업체인 프락스에어가 독일 린데와 합병을 논의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합병이 성사되면 세계 최대 산업용 가스 공급업체가 탄생한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프락스에어와 린데의 시가총액은 각각 337억달러(약 36조8,500억원)와 289억달러 규모에 달한다.

다만 양사 간 논의가 어느 정도까지 진전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통신은 전했다.

블룸버그는 올해 프랑스 에어리퀴드의 미 에어가스 인수에 이은 양사의 이 같은 움직임으로 글로벌 가스 업계 재편이 가속화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지난 5월 에어리퀴드가 130억달러 규모의 에어가스 인수에 성공하고 세계 최대 산업용 가스 업체로 등극함에 따라 글로벌 주요 가스공급 업체는 프렉스에어와 린데·에어프로덕츠앤케미칼스를 포함한 4개사로 재편된 바 있다.



/신경립기자 klsi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