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사인 볼트(30·자메이카)가 올림픽 3연속 3관왕 도전에 시동을 걸었다.
볼트는 14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이네루 마라카낭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육상 남자 100m 예선 7조 6번 레인에서 10초07,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볼트는 예선에서 2위 앤드루 피셔(바레인)를 돌아보며 확인하는 여유까지 보이며 결승선을 1위로 통과했다.
한편 이번 올림픽에서 볼트는 100m와 200m, 400m 계주에 출전해 베이징, 런던에 이어 3연속 3관왕에 도전한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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