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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 "놀이기구에 딱" 테마파크, VR에 꽂히다

에버랜드, 내달 5일까지 '융복합 콘텐츠' 공모

롯데월드도 10월 국내 첫 'VR코스터' 선보여

에버랜드 방문객들이 VR을 통해 롤러코스터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에버랜드




주요 테마파크들이 가상현실(VR) 콘텐츠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VR 기술의 활용도가 가장 높은 곳이 테마파크이고 이의 적용을 통해 어트랙션(놀이기구)의 무한한 발전이 가능하다는 취지에서다.

경기도 용인의 에버랜드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문화창조융합센터(센터장 강명신)와 함께하는 ‘제3회 융복합 콘텐츠 공모전’의 VR 어트랙션 분야에 응모할 기업과 창작자를 9월5일까지 모집한다. VR 어트랙션 분야는 에버랜드가 파트너사로 참여해 테마파크에 접목할 수 있는 VR 콘텐츠를 찾아 캐스팅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실사·애니메이션·시각특수효과(VFX) 등 제작방법에 상관없이 4D 모션 시뮬레이터에 적용 가능한 VR 콘텐츠를 5분 이내로 응모하면 된다.

테마파크 콘셉트에 적합한 가족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4D 모션 시뮬레이터의 흐름에 따라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수 있도록 창의성 등을 평가해 선정된 팀에게 제작 지원금을 제공한다. 에버랜드 파크 IT기획담당 곽동훈 수석은 “4D체어와 콘텐츠를 결합해 비일상적 경험이 가능하도록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몰입감 있는 구성력을 가진 팀을 찾고자 한다”고 말했다.



서울 잠실의 롯데월드 어드벤처도 미래창조과학부의 신사업·플랫폼 선점을 위한 ‘VR 플래그십 프로젝트’ 5대 선도 과제 중 ‘VR 테마파크’ 부문의 과제 사업자로 최근 선정됐다. 이번 ‘VR 테마파크’ 부문은 정부 지원금과 롯데월드 자체 출연 비용 등 총 100억원이 투입되는 과제로 기간은 내년 말까지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연구개발, 신규 콘텐츠 제작, 중소기업과의 동반 성장 등 세 부문에 걸쳐 VR 테마파크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이와 관련해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오는 10월 국내 테마파크 최초로 HMD 디바이스를 착용하고 탑승하는 ‘VR코스터’를 선보인다. 또한 연말까지 자이로드롭부터 VR 기술을 확대 적용해나갈 계획이다. /최수문기자 chs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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