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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지앤아이, 천진 FTZ 사업 탄력으로 성장 기대





한경지앤아이의 천진 FTZ(자유무역구)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지난달 27일 코아로직과의 전략적 관계를 맺는 데 이어 최근 중국 FTZ 내 규제가 없을 것이라고 전망되기 때문이다.

특히 오는 10월이면 세계 최대 한국 상품 전용 쇼핑몰 한류중심이 천진 SM CITY에 오픈할 예정이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SM은 대규모 쇼핑몰로 전 세계 유통기업 순위 26위에 위치한다. 국내 기업인 롯데가 89위, 신세계가 86위에 랭크돼 있다.

또 천진 SM CITY에는 아이스링크, 중국 최초 과학관, 키즈 놀이관 등 첨단 부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한류중심은 천진 FTZ를 포함해 푸젠, 상하이 총 세 지역에 오픈을 준비하고 있으며, 천진 FTZ 한류중심 사업 확장으로 한경지앤아이와 코아로직의 동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한경지앤아이는 한경닷컴에서 물적분할을 통해 설립된 회사. 코아로직은 1세대 팹리스 반도체 업체로 최근 글로벌 사업 다각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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