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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남산 애니타운' 핵심 애니센터, 10월까지 재건축 설계공모

서울시가 남산∼퇴계로 일대에 조성 중인 ‘남산 애니타운’의 핵심 시설이 될 남산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재건축에 나선다.

서울시는 남산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재건축 설계공모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1999년 출범한 서울애니메이션센터는 국내 최초의 만화, 애니, 캐릭터 산업의 창작 지원 기관으로 ‘뽀로로’·‘꼬마버스 타요’·‘로보카 폴리’ 같은 우리나라 대표 애니메이션이 만들어지는 데 이바지했다. 하지만 서울애니메이션센터가 입주한 건물이 1962년에 지어져 안전문제가 우려돼 재건축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서울시는 서울애니메이션센터를 지하 3층, 지상 3층 연면적 2만1,000㎡ 규모로 재건축해 전시·축제·시장이 열리는 ‘유통 플랫폼’과 콘텐츠기업과 창작그룹의 창작·유통·협업·교육 등을 지원하는 ‘창작팩토리’,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놀이 공간 ‘상상놀이터’로 꾸밀 계획이다.

설계공모 참가 희망자는 10월14일까지 서울시 공공건축 설계공모 통합 홈페이지 ‘서울을 설계하자’(project.seoul.go.kr)에서 신청하고, 작품은 10월27일까지 서울시 도시공간개선단으로 내면 된다.



서울시는 전문가 5인으로 꾸려진 심사위원회의 두 차례 심사를 거쳐 오는11월10일 홈페이지에 심사 결과를 올릴 예정이다. 당선작은 설계권을 받고, 2∼5등은 상금 1,000만원에서 4,000만원을 각각 받는다.

서울시는 내년 10월까지 센터 설계를 마치고 오는 2019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재건축을 추진한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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