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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지구촌 축제’ 리우올림픽 6일 아침 개막… 16일간 열전

7일 새벽 사격간판 진종오 첫 금빛사냥 나서

여자 양궁 단체, 8연속 금메달 대기록 도전

112년만 골프 부활… 여자골프 금메달 기대

펜싱 신아람 한풀이·마린보이 박태환 금빛 물살







[앵커]

리우올림픽이 내일로 다가왔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번 리우올림픽에서 금메달 10개 이상으로 10위권 진입이라는 10-10 목표를 세웠습니다. 주목할만한 우리 대표팀의 일정을 이보경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우리 시간으로 일요일 새벽, 한국 사격의 간판 진종오 선수가 주종목인 10m 공기권총에서 첫 금빛 사냥에 나섭니다.

진종오는 ‘한국 스포츠 사상 첫 올림픽 3연패’와 ‘한국인 최다 메달’ 기록을 노리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효자종목 양궁은 7일 남자 단체전 결승을 시작으로 13일까지 열립니다.



특히 우리나라 여자 양궁팀은 여자양궁 단체전 종목이 처음 생긴 1988년 서울 올림픽 이후 7번의 올림픽에서 모두 금메달을 땄고, 리우에서 8연속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이번 리우올림픽에서 112년 만에 정식종목으로 부활한 골프에서도 여자 부문 금메달이 기대됩니다.

펜싱에서는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오심 탓에 고배를 마신 신아람 선수가 한풀이에 나서고, 우여곡절 끝에 리우행 티켓을 거머쥔 마린보이 박태환 선수도 메달을 노립니다.

이밖에 전통적 강세 종목인 태권도를 비롯해 유도, 배드민턴 등에서 금메달이 예상됩니다.

또 마지막 날에는 리듬체조에서 손연재 선수가 국내 팬들의 밤잠을 설치게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서울경제TV 이보경입니다.

[영상편집 김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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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경 기자 SEN TV lbk50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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