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출국해 중국 베이징과 쿠바를 거친 최 부위원장은 상파울루 공항을 통해 브라질에 입국했다. 이후 브라질 국내선으로 환승해 이날 오전 8시께 리우데자네이루에 도착했다. 최룡해 부위원장은 숙소인 W호텔로 이동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들과 만찬을 함께한다. 5일에는 올림픽 개회식 참석 등 브라질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북한은 이번 대회에 9개 종목에 선수 31명을 파견했다. 최 부위원장은 브라질에 1주일가량 머물 것으로 알려졌다.
/박민영 기자 mypar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