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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a! 리우] 올림픽 최고령·최연소 참가 선수는 누구?…이색 참가자 눈길

최다 금메달은 사격 진종오

최고령 핸드볼 오영란·최연소 기계체조 이은주

역도 원정식·윤진희 부부 등 가족 동반 출전도

2016 리우 올림픽 남자 최고령 진종오(37·사격), 여자 최고령 오영란(44·핸드볼), 최경량 남현희 (35·펜싱)




2016 리우 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들은 어떤 이색적인 기록을 가지고 있을까.

*일 대한체육회 등에 따르면 한국은 리우올림픽에 24개 종목 선수 204명, 임원 129명 등 총 333명 규모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그 중 올림픽 최다 금메달을 따낸 선수는 남자 주장을 맡은 사격 진종오(37)다. 그는 2008년 베이징 대회에서 1개, 2012년 런던 대회에서 2개의 금메달을 땄으며, 은메달 2개도 보유하고 있다. 이번 리우 올림픽에서 메달을 1개 이상 추가하면 최다 메달 타이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현재 한국인 올림픽 최다 메달 기록은 양궁의 김수녕(금 4, 은 1, 동 1)이 보유하고 있다. 진종오가 이번 올림픽에서 10m, 50m 공기권총 두 종목에 출전하는 만큼 그 이상의 기록을 낼 수도 있다.

또 올림픽 최다 출전 선수는 여자 핸드볼 골키퍼 오영란(44)으로 1996년 애틀랜타와 2000년 시드니, 2004년 아테네, 2008년 베이징에 이어 이번에 5번째 올림픽 무대를 밟게 됐다. 최고령은 1972년생 오영란, 최연소는 1999년생인 여자 기계체조 국가대표 이은주(17)로 조사됐다. 이은주는 부상으로 올림픽에서 낙마한 이고임(16)을 대신해 리우행 막차를 탔다. 남자 선수 중에서는 1979년생인 진종오가 최고령, 수영 다이빙의 우하람이 1998년생으로 최연소를 기록했다.

최장신 선수는 육상 높이뛰기 윤승현(22)으로 키 193㎝였고 최단신은 153㎝인 유도 국가대표 정보경(25)이었다. 둘의 키 차이는 40㎝다. 최중량 선수는 유도 국가대표 김성민(29)으로 130㎏이었고 최경량은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35)로 44㎏으로 집계됐다.



그밖에 역도 원정식(26)-윤진희(31) 부부, 탁구 안재형(51) 감독과 골프 안병훈(25) 부자는 가족 동반 올림픽 출전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귀화 선수로는 사격 장금영(36), 탁구 전지희(24)가 출전하고, 유도 안창림(22)은 재일교포 3세로 리우 올림픽에 도전하게 됐다.



/박지윤기자 JYP_4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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