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개막일에는 7월부터 두 달간 교육과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0개 중·고교 팀이 참가하는 ‘2016 학교뉴스제작경진대회’의 본선 경연과 시상이 진행된다.
26일 오전 10시부터는 청소년들을 위한 ‘미디어소풍 방송인 특강’이 릴레이로 진행된다. KBS대전방송총국 ‘뉴스9’, ‘뉴턴의 사과나무’, TJB ‘화첩기행’, 대전MBC ‘생방송 아침이 좋다’, ‘FM모닝쇼’, CMB대전방송 ‘스포츠중계’ 등 지역방송사 대표 프로그램의 제작팀이 총출동해 시청자와의 소통과 청소년의 진로탐색을 위한 생생 토크를 선보인다.
어린이를 위한 미디어교육도 진행된다.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학습을 체험하는 ‘스마트학습 체험교실’, 애니메이션의 원리를 이해하고 플립북을 만들어보는 ‘플립북 제작교실’은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센터에서 활동중인 영상?라디오 제작단들이 상반기에 완성한 작품을 선보이는 ‘대시미제작단 쇼케이스’와 ‘시민미디어쇼’, 유명 방송인 초청 특강 ‘미디어톡톡’ 등 시청자를 위한 행사도 열린다.
행사 기간 상시 운영되는 ‘미디어체험존’은 가상현실(VR)?3D홀로그램?드론 등 미디어 체험과 아나운서?특수분장사?폴리아티스트?성우 등 미디어 직업, 드라마제작?1인 방송?스마트폰 영상 등 미디어 제작까지 3개 분야 15개의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한국영상대 교수진과 전공생들이 체험 프로그램의 개발부터 운영까지 함께 해 수준 높은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참가 신청은 ‘미디어체험존’의 경우 현장 접수 후 바로 참여 가능하다. ‘미디어소풍 방송인 특강’ 및 교육 프로그램의 참가 및 학교?단체 신청,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식블로그(blog.naver.com/medianuri) 또는 전화(042-865-3700)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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