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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저소득 독거 노인에 ‘안심폰’ 지급…고독사 막는다

서울시가 저소득 독거 어르신 6,790명을 대상으로 비상호출 기능 등을 가진 ‘사랑의 안심폰’을 보급한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의 ‘저소득층 독거 어르신 고독사 예방 대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시는 노인 2만1,825명을 대상으로 자치구별 노인종합복지관과 어르신돌봄통합센터 소속 ‘독거노인 생활관리사’가 주 1회 직접 방문하게 하는 ‘노인돌봄기본서비스’를 펼친다.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는 주 2회 이상 전화로도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한다.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3급 이상 중증장애 어르신 1,100명에게는 ‘재가관리 서비스’를 한다. 자치구 소속 ‘재가관리사’가 어르신을 찾아 가사를 돕고, 외출을 함께한다. 어르신을 대상으로 식사 배달과 주 2회 반찬 배달도 한다.

서울시는 특히 독거 어르신들이 사회관계가 단절돼 고독사 위험에 노출되는 것을 막고자 ‘독거노인 친구 만들기 사업’을 9개 기관 630명에서 13개 기관 780명으로 확대한다. 그룹을 나눠 심리치료, 건강·여가 프로그램 수강, 자원봉사 기회 등을 제공한다.



한편, 서울 시내 무연고 사망자 장례 지원 실적은 2012년 247건, 2013년 285건, 2014년 299건, 지난해 338건 등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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