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김주현이 아빠 김흥국을 걱정했다.
3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김흥국은 딸 김주현 양이 아빠 김흥국을 걱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빠 김흥국과 함께 까페를 찾은 김주현은 허겁지겁 샌드위치를 먹는 김흥국에게 “천천히 먹으라”고 잔소리를 했다.
이에 김흥국이 “아빠가 걱정이 되느냐”고 묻자 김주현은 “나이도 있는데 밤마다 술에 취해서 들어오더라”고 말했다.
김흥국이 “술을 끊을까”라고 묻자 김주현은 “끊지는 말고 3일에 한 번만, 조금씩 마시라”고 걱정했고 김흥국은 그러겠노라고 약속했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김주현은 ”나이도 있는데 병원도 안 가시고, 검사도 안 받으시고… 걱정이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사진=채널A ‘아빠본색’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