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복지분야 자격증을 다수 발급하는 한국교육진흥협회는 8월 개강반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방과후지도과정 12개 과정, 심리상담과정 15개 과정, 교양 공예과정 14개 과정 등 41종 자격증 과정이다.
방과후지도과정은 총 12개 과정으로 학교수업을 마치고 집에 혼자 있는 맞벌이 부부 자녀들을 보호하고 지도하는 방과후지도사 등이 있다. 방과후지도사는 1급과 2급으로 나누어지고, 2급 취득 후 바로 1급 취득 가능하다.
방과후지도사 이외에 아이들 보호와 함께 학교 과목을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스토리텔링 수학지도사, 독서논술지도사, NIE 지도사 등의 민간자격증도 수강 가능하다.
심리상담과정은 아동부터 노인 등 개인과 다문화가정 등 가족들 대상으로 상담자의 고민과 구성원 간의 갈등을 듣고 그들의 고민과 문제를 풀 수 있는 정답과 대안을 제시해준다.
심리상담사도 1급과 2급으로 나누어지고 아동 대상으로 행동과 자기 이해를 수정하도록 도와주는 아동심리상담사, 소외된 노인들과 함께 문제를 풀고 도움을 주는 노인심리상담사, 가족들의 대화와 갈등을 풀도록 도와주는 가족심리상담사 등이 있다.
교양 공예과정은 14개 과정으로 사고 사례를 교육하고 예방 지도하는 안전교육지도사, 유아부터 성인까지 인성교육과 관련한 교육 프로그램을 연령에 맞게 지도하는 인성지도사, 예비 부모들 대상으로 자녀교육의 책임을 인지하는 부모교육지도사가 있다.
8월 41종 민간자격증 개강은 1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접수받고 상시 개강한다. 수강기간은 총 6주 42일로 진행되고, PC와 스마트폰으로 인터넷과 연결되면 수강 가능하다. 하루에 최대 5과목을 수강 가능하고 진도 70% 이상 나가면 온라인으로 시험볼 수 있다.
이번 개강은 수강료가 없이 무료로 수강받을 수 있다. 무료수강 방법은 협회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하고 가입 시 추천인 코드란에 ‘무료수강’ 키워드를 입력하면 된다.
한편, 한국교육진흥협회는 2012년 5월 ㈜이룸교육이라는 법인으로 출발해 군장대부설평생교육원, 인성평생교육원, 한국예술심리협회 등 단체들과 MOU를 체결했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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