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우자 귀신아’에 출연중인 배우 김소현이 옥택연을 향해 고백했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싸우자 귀신아’ 8회에서는 박봉팔(옥택연)과 김현지(김소현)가 세계에서 가장 소름 돋는 정신요양병원의 퇴마 의뢰를 받아 그곳 귀신들의 억울한 사연들을 해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봉팔과 김현지는 일을 마치고 놀이공원에 늦게 도착해 관람차에 탑승했다.
관람차 안에서 김현지는 박봉팔에게 “나 너 좋아해”라고 수줍게 털어놨다.
당황한 박봉팔은 “뭐?”라고 되물었고 김현지는 “아무말도 하지마. 대답 들으려고 한 말 아니니까. 그냥 내 마음이 그렇다고”라고 말하고는 갑자기 모습을 감췄다.
한편 tvN ‘싸우자 귀신아’는 귀신이 보이는 눈을 떼기 위해 귀신을 때려잡아 돈을 버는 복학생 퇴마사 박봉팔과 수능을 못 치른 한으로 귀신이 된 여고생 귀신 김현지가 동고동락하며 함께 귀신을 쫓는 등골 오싹 퇴마 어드벤처 드라마로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싸우자 귀신아’ 방송화면 캡처]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