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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올림픽 앞두고 '초대형 리우 미니어처' 기증

장난감 회사 ‘레고’가 1년에 걸쳐 제작한 리우데자네이루 미니어처를 올림픽 기념 선물로 기증하기로 했다. /출처=가디언 영상 캡쳐




세계 최대의 장난감 회사 ‘레고’가 1년에 걸쳐 제작한 리우데자네이루 미니어처를 올림픽 기념 선물로 기증하기로 했다.

2일(현지시간) 다수의 외신에 따르면 레고는 최근 제작이 끝난 리우 미니어처를 올림픽 개막식에 앞서 리우시에 기증하기로 했다.

이번에 기증하기로 한 리우 미니어처는 ‘레고’에서 제작한 남미 도시 미니어처들 중에서도 가장 큰 크기를 자랑한다. 가로 5m, 세로 6m에 달하며 총 95만 3,000개의 조각이 들어갔다.



또 총 50명의 인력이 2,500시간을 들여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레고 관계자는 “오륜과 주경기장을 비롯해 리우를 상징하는 장소 25곳의 다양한 아이콘으로 만들었다”며 “미니어처에 리우의 모든 것을 담았다”고 전했다.

/김영준인턴기자 gogunda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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