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휴가’ 미르가 군 입대를 앞둔 심경을 고백했다.
1일 방송된 KBS2 ‘수상한 휴가’에서는 god 박준형과 엠블랙 미르의 스리랑카 버킷리스트 여행이 전파를 탔다.
이날 미르는 “어린 나이에 아이돌을 시작했고 쉼 없이 달리기만 했다”며 “슬럼프가 찾아왔고 현실을 좀 많이 피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미르는 “저보다 잘하는 사람이 나타나면 그냥 회피를 했었고, 한 3개월 정도를 그냥 아예 집 밖으로 안 나왔었다”고 말했다.
또한 미르는 “이 방송이 나갈 때쯤 군복무를 하고 있을 거다. 그래서 모든 것들이 정말 복잡한 것 같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한편 미르는 지난달 14일 논산 훈련소에 입소했고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예정이다.
[사진=KBS2 ‘수상한 휴가’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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