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올림픽위원회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입장권 판매 수입이 목표액에 근접하고 있다고 31일(현지시간) 밝혔다.
브라질올림픽위에 따르면 전날까지 입장권 판매 수입은 10억3,000만 헤알(약 3,534억 원)로 집계됐다. 목표액인 10억4,500만 헤알에 4%가량 모자라는 금액이다.
전체 입장권 610만 장 가운데 480만 장이 판매돼 입장권 판매율이 약 80%를 넘어섰다. 브라질올림픽위는 개·폐회식과 축구, 배구, 수영, 농구 등 인기 종목의 결승전 입장권은 모두 판매됐다고 전했다.
8월 5일부터 21일까지 17일간 계속되는 리우올림픽에는 역대 최다인 206개국에서 1만500명의 선수가 출전해 총 28개 종목에서 금메달 306개를 놓고 기량을 겨룬다./신은동인턴기자 shined0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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