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금곡동 일원에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 등 문화공간을 두루 갖춘 식품산업단지(아이푸드파크·I-FOOD PARK)가 들어선다.
인천시는 인천 식품단지개발이 서구 금곡동 457 일원 약 26만1,000㎡에 식품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
이곳에는 식료품 제조업, 육류가공 및 저장처리업, 수산물가공 및 저장처리업종 등이 각각 들어설 예정이다.
아이푸드파크는 총 1,402억원(보상비 포함)이 투입돼 오는 2018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일반공업지역으로 용도지역 변경 절차를 진행해야 해 빨라야 내년 3~4월께 사업승인이 날 예정이다.
인천식품개발은 식품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지난 1월 식품산업단지 투자의향서를 인천시에 제출했으며 4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산업단지 지정계획 승인을 받았다. /인천=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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