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미국 9월 가계소비지출 0.1% 상승으로 둔화

미국의 9월 가계 소비지출이 0.1% 증가에 그치면서 미국의 경기 회복세에 대한 우려가 고조됐다.

미 상무부는 지난달 개인소비지출(PCE)이 전월대비 0.1% 증가했다고 3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문가 예상치인 0.2%를 밑도는 수준이다. 같은 달 PCE 물가지수의 전년 동월대비 상승폭도 0.2%로 한달 전에 비해 0.1%포인트 낮아졌다.

개인소득 증가율 역시 0.1%에 머물며 지난 3월 이후 최저치에 그쳤다.

전문가들은 소비 지표 부진이 미국 경기 회복에 대한 의문을 불러일으킨다며, 연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도 고민을 안길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9월의 소비 둔화가 내구재보다 에너지 관련 상품들의 소비 감소 때문이라는 점이 미국 경제가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다는 연준의 판단을 조금이나마 뒷받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경립기자 klsin@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