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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 슈틸리케 이틀 쉬고 K리그로

최종예선 대비 선수 발굴 박차

'이재성 수고했어'
울리 슈틸리케(오른쪽) 감독이 19일 귀국장에서 대표팀 미드필더 이재성을 안으며 격려하고 있다. /=연합뉴스

올해 A매치 일정을 마무리한 축구대표팀 선수들은 19일 귀국해 해산했지만 울리 슈틸리케 대표팀 감독의 일정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대표팀은 지난 17일 2018 러시아 월드컵 2차 예선 라오스 원정을 마치고 이날 인천공항으로 귀국했다. 6전 전승으로 G조 1위를 달린 대표팀은 올해 A매치를 16승3무1패로 마감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209개 가맹국 가운데 최소실점(경기당 0.2골) 기록도 썼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틀만 쉬고 바로 축구장으로 향한다. 21일 재개되는 K리그 클래식 경기를 챙겨보기 위해서다. 내년 9월 있을 최종예선을 대비하는 차원이다. 최종예선 선수구성은 거의 마쳤지만 슈틸리케 감독은 아직도 묻혀있을지 모를 마지막 진주까지 캐내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2부리그인 K리그 챌린지 경기와 다음달 초까지 이어지는 K리그 승강플레이오프까지 전부 챙길 예정이다. 다음달 중순 이후에야 휴가를 낼 슈틸리케 감독은 그러나 내년 1월 카타르에서 열릴 리우 올림픽 예선을 지켜보기 위해 곧 복귀할 계획이다. 슈틸리케 감독은 "올림픽 대표팀이 3위 안에 들어 본선에 진출하기를 바란다"며 내년 A매치 일정에 대해서는 "6월에 FIFA랭킹 25위 안에 든 팀과 만났으면 하는 바람이다. 네덜란드·덴마크·스코틀랜드 등 강팀과 평가전을 치를 수 있도록 협회가 노력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월드컵 최종예선은 내년 9월에 시작된다. /양준호기자 miguel@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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