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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시대’ 한예리, 윤박 마음 밀어내고 “아파 죽을 것 같아” 오열

‘청춘시대’ 한예리, 윤박 마음 밀어내고 “아파 죽을 것 같아” 오열




‘청춘시대’ 삶에 지친 한예리가 윤박의 마음을 밀어냈다.

30일 방송된 JTBC ‘청춘시대’에서는 윤진명(한예리 분)이 자신에게 다가서는 박재완(윤박 분)의 마음을 거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재완은 윤진명에게 우산을 씌워주며 호감을 드러냈지만 윤진명은 “나한테 잘해주지 말아요. 나중에 그만두면 내가 힘들어져요“라며 마음을 밀어냈다.

이에 박재완은 “계속 잘해주면 되지 않나. 잘해줘도 되죠?”라며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박재완은 편의점 아르바이트로 회식에 빠진 윤진명을 찾기 위해 동네 편의점을 다 뒤졌고 그런 모습에 윤진명도 조금씩 마음을 열였다.

이후 전화를 받고 병원으로 달려간 윤진명은 병원에서 쓰러져 울고 있는 엄마를 발견했다.



윤진명은 박재완의 가슴에 기대며 “여동생이 안 죽었다. 이번엔 정말 죽을 줄 알았는데. 그렇게 죽길 바랬는데”라며 “나 좋아해요? 아직도 나 좋아해요?”라 물었다.

이에 박재완은 “네”라고 대답하자 윤진명은 “좋아하지 마요. 누가 나 좋아한다고 생각하면 약해져요. 여기서 약해지면 진짜 끝장이에요. 그러니까 나 좋아하지 마요”라며 속에 없는 말을 했다.

결국 집으로 돌아온 윤진명은 “아파서 죽을 것 같아”라며 오열했다.

[사진=JTBC ‘청춘신대’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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