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제의 디플레이션 우려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일본 총무성이 29일 발표한 6월 근원소비자물가지수(CPI) 전년에 비해 0.5% 떨어지며 4개월째 하락세를 기록했다. 지난 5월 CPI도 전년에 비해 0.4% 하락했다. 근원 물가는 가격변동이 심한 신선식품을 제외한 제품의 가격을 반영한 것으로 일본은행(BOJ)이 통화정책을 결정할 때 중요한 근거로 쓰인다.
/이수민기자 noenem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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