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시민청은 시민 기획단 52명이 5개 분야로 나눠 직접 아이디어를 내 꾸민 축제다.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미래의 자신을 응원하는 ‘느린 서림’(광장분과), 공공 그림문자 개선안에 대한 의견을 시민과 나누는 ‘내가 그린 시민그림’(소통분과), 감정 노동자의 삶을 들여다보는 ‘한마음’(공감분과), 나만의 청첩장을 만들어보고 세대 간 언어 차이를 메우는 ‘사이월드’(동행분과), 체험 전시 프로그램 ‘흥청민청’(홍보분과) 등으로 이뤄졌다.
플루티스트 송솔나무, 가수 손승연 등의 특별 공연과 서울시 홍보대사인 배우 이광기와 방송인 박수홍의 특강도 마련됐다.
시민플라자와 시티갤러리에서는 비디오 아트의 선구자로 꼽히는 피터 캠퍼스 등 4명의 전시가 자연을 주제로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시민청 페이스북(www.facebook.com/SeoulCitizensHall)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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