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커케미칼 코리아는 이날 설문식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크리스티안 하텔 바커 아시아 총괄 회장, 조달호 바커케미칼 코리아 대표이사, 송기섭 진천군수, 안재덕 진천군의회의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개최했다.
바커케미칼 코리아는 1980년대 중반부터 한국에 진출해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2010년에는 경실련 주최 ‘바른 외국인기업상’을 수상하는 등 준법경영, 안전경영의 모범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충북도는 이 곳 진천 신공장이 준공되면 실리콘 엘라스토머의 아시아 생산거점으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설문식 충북도 정무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바커는 100년 전통의 연구중심 글로벌 화학회사로 자동차용 실리콘 및 정밀화학, 고분자 응용재료 분야의 선두기업으로 세계 굴지의 화학회사로 성장할 것”이라며 “향후 진천지역 경제발전과 고용창출에 큰 견인차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천=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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