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8·9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비박계 정병국·김용태 의원이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 단일화 방식은 여론조사로 진행하기로 했다. 여론조사 기관 2곳을 지정해 당원과 일반 국민 7대 3의 비율로 오는 28~29일 이틀간 여론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단일 후보는 후보 등록일인 오는 29일 발표할 예정이다. 두 후보는 이날 오후 1시 30분께 새누리당 충남도당 행사에서 ‘단일화 합의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류호기자 r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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