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스타’가 수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7.5%의 전국시청률을 기록..
이는 지난 20일 방송분이 기록한 6.7%보다 0.8%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1위. 지난주 SBS 파일럿 예능 ‘미운우리새끼’에 1위 자리를 빼앗겼던 ‘라디오스타’는 한 주 만에 수목극 1위를 차지했다.
반면 SBS ‘신의 목소리’는 4.2%를 기록. 지난 주 파일럿 예능 ‘미운우리새끼’가 기록한 시청률 7.3%보다 3.1%포인트 하락한 기록이다.
이날 ‘라디오스타’는 ‘노잼에 꿀잼 발라드립니다’ 특집으로 가수 강타와 이진호, 양세찬, 이용진이 출연했다. 강타는 초반에 ‘아시아 노잼’이라는 별명을 얻고 충격을 받은 모습을 보였지만 곧 개그맨 동생들에게 ‘꿀잼’ 기운을 받아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재미를 선사했다.
강타는 개그맨 동생들 이진호, 양세찬, 이용진을 향한 애틋한 사랑과 아낌없는 지원을 한 사실을 공개해 ‘개그 스폰서’에 등극하기도 했다. 또 8년을 지켜온 이들의 우정에서 비롯된 끝 없는 에피소드 방출과 거침없는 하드코어 토크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출처=MBC 제공]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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