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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지자체 첫 부채 '0' 달성

홍준표 지사 취임 3년 6개월 만에





홍준표 경남지사는 취임 일성으로 미래 세대에게 빚을 떠넘기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에 경남도는 행정·재정개혁을 강력하게 추진해 홍 지사 취임 3년 6개월 만에 부채 1조3,488억원을 깨끗하게 정리했다. 무엇보다도 땅 1평 팔지 않고 이룬 성과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는 게 경남도 안팎의 평가다.

도는 그동안 빚을 갚기 위해 투입해야 했던 돈을 올해부터는 미래 세대의 먹거리를 마련하고 어려운 서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는 분야에 투입하고 있다. 다양한 서민복지 정책을 펼쳐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서민들에게 계층 이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서민 자녀 4단계 지원사업은 교육 서비스와 일자리 제공을 통한 계층 이동의 모델이 되고 있다.복지 분야에 편성된 예산은 도 전체 예산의 34.7%로 2조5,319억원에 이른다.



경남도 채무 제로(0) 달성은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7일 새누리당 싱크 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은 전국 최초의 채무 제로 광역단체인 경남도의 공공개혁을 짚어보는 세미나를 열리기도 했다. 여의도연구원 관계자는 “경남도의 재정 및 행정개혁 과정을 짚어보고 앞으로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디딤돌로 삼기 위해서 세미나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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