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기리는 닥종이 인형전 ‘기억-치유되지 않은 아픔’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상처를 위로하고 가슴 아픈 역사를 잊지 말자는 취지로 진행된다.
전시회에는 한지문화연대 소속 작가 7인이 만든 23점의 평화의 소녀상 닥종이 인형이 전시되며, 전시장 안내는 성남평화나비의 자원봉사자들이 맡았다.
이 전시회는 8월 1일~7일까지 일주일간 성남시청 2층 공감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주관은 성남시 평화나비, 주최는 성남시에서 했으며 한지문화연대의 후원을 받는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본인의 SNS를 통해 “많이 와달라”며 전시회 홍보에 직접 나서기도 했다.
/정승희인턴기자 jsh040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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